외국인이 한국기업의 증권 취득 시 신고의무(기본원칙) FILING OBLIGATIONS FOR ACQUIRING SHARES IN KOREA: the basic principles

FILING OBLIGATIONS FOR ACQUIRING SHARES IN KOREA: the basic principles
by Andrew Baek

 

( by Andrew Baek, November 26, 2024 )

 

To acquire shares issued by a Korean company, a foreign investor must file a declaration (or a report) with the competent authority in Korea unless an exception applies.

To be more specific, a non-resident person must file a Declaration of Securities Acquisition (the “Declaration”) with the Minister of Economy and Finance unless an exception applies.

Here, residency differs significantly from nationality. For example, a Korean national who does not reside in Korea is required to file the Declaration when acquiring shares in a Korean company. In contrast, a branch office of a foreign company located in Korea is not required to file the Declaration for such acquisitions. Consequently, the first step in determining whether the Declaration is necessary is to evaluate whether the acquirer of the shares is classified as a resident under Korean law.

If the foreign investor acquiring shares in a Korean company is not a resident of Korea, then the investor must file the Declaration with the Governor of the Bank of Korea when acquiring listed shares or with the head of a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 when acquiring unlisted shares, in accordance with delegations granted by the Minister of Economy and Finance.

The above obligation for non-residents to declare their acquisition of securities denominated in KRW and issued by a Korean company is governed by the “Foreign Exchange Transaction Act”, a general law in Korea.

The fact that this law is a general law has an important legal implication because, under Korean legal principles, general laws are superseded by special laws, in this case, the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ct”.

The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ct mandates each foreigner to file a Report of Foreign Investment (the “Report”) with the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when making an investment that qualifies as a “Foreign Investment” under the Act.

The above obligation to file the Report applies to individuals of foreign nationality or companies established under foreign law, irrespective of whether they are classified as residents or non-residents. This may give the false impression that the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ct is imposing a burden on the foreign investor when compared to the Foreign Exchange Transaction Act; However, the legislative intent is quite the contrary.

The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ct was enacted to provide benefits and convenience to foreign-invested enterprises, with the aim of promoting foreign investment. The filing of the Report is a simple registration process designed to facilitate foreign investors in managing their foreign-invested enterprises and conducting outward remittances with ease. Moreover, if foreign individuals or companies file their Reports, they are exempt from filing their Declarations.

To recap, for any investment that qualifies as a Foreign Investment, the foreign investor is required to file the Report with the head of a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 pursuant to the delegation granted by the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Consequently, the invested company will be registered as a Foreign-Invested Enterprise as defined under the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ct.

If you are a foreign investor planning to acquire shares issued by a company in Korea, we recommend that you first seek legal advice to determine the applicable declaration or reporting obligations for your investment, assess whether any exceptions apply, and identify the most suitable approach for your goals, intentions, or circumstances.

Additionally, you might require local assistance to handle the preparation and filing of requisite documents, as well as to represent and act on your behalf before the relevant ministries, government offices, or financial institutions.

Inpyeong Law provides comprehensive services to address both legal advisory and local representation needs. Please feel free to contact us via email at inpyeong@inpyeonglaw.com or by phone at +82 2038 2339.
Ends.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취득하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의 관할 기관에 신고하거나 보고해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비거주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증권취득신고서(이하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 거주/비거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증권을 취득하는 자의 국적과 크게 다릅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지 않고 있다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한국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신고를 해야 합니다.

반면, 한국에 위치한 외국 기업의 지사는 이러한 주식 인수에 대해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증권취득신고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첫 번째 단계는 주식 취득자가 한국법상 거주자로 분류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국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대한민국 거주자가 아니라면, 투자자는 기획재정부장관의 위임에 따라 상장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한국은행 총재에게, 비상장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국내 외국환은행의 장에게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비거주자의 한국 기업이 발행한 원화표시 증권 취득 신고 의무는 국내 일반법인 「외국환거래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 법이 일반법이라는 사실은 중요한 법적 의미를 가지는데, 특별법이 존재하는 경우 우선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의 특별법은 ‘외국인투자촉진법‘입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은 외국인이 동법상 “외국인투자”에 해당하는 투자를 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외국인투자신고서(이하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투자”에 해당하는 모든 투자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위임에 따라 국내 외국환은행의 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 신고에 따라 투자를 받은 한국 기업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서 정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됩니다.

한국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취득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라면, 먼저 외국인투자업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받아 투자에 적용되는 신고 또는 보고 의무를 확인하고, 예외가 적용되는지 여부를 평가한 후, 투자 목적, 의도 또는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필요한 서류의 준비 및 제출 업무를 수행하고, 관공서 또는 금융 기관에서 귀하를 대리하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현지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인평은 외국인의 한국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국내 외화 신고 대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메일(inpyeong@inpyeonglaw.com) 또는 전화(+82 2038 2339)로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법률사무소 인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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